문체부, 코로나19 장기화에 ‘비대면 예술지원’ 방안 발표..온라인 공연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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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요원
2020-09-10

경향신문 선명수 기자가 작성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문체부 지원” 관련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9일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에술이 고정된 틀이나 관성에서 벗어나 환경변화에 발맞춰 진화할 수 있도록 창작과 유통, 향유 과정 전반에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도입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문체부는 우선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으로 올해 17개 광역문화재단과 협력해 전국의 예술인 2700여명의 온라인 신규 관객 개발, 수익 창출 모델 발굴, 대면 예술 활동의 온라인 연계 방안 모색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 149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예산안에도 49억원이 배정됐다.

빅데이터, 5세대 통신(5G),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의 융합을 통한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도 확대한다. 기술 역량 강화 교육, 기술소개 박람회 등을 열고, 내년도 예산 52억원을 배정해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 개발(R&D)을 신규로 추진한다.

국립 공연장과 국립 예술단체가 선도적으로 온라인 공연을 열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나선다. 예술의전당은 실감형 기술과 결합한 공연을 영상화하고, 내년도 예산안 32억원을 배정해 ‘공연 영상화 종합 제작 공간’을 조성한다. 국립극장은 국내외 주요 고화질 공연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판로 개척에 나선다. 국립극단은 온라인 극장 개관을 추진한다. 이밖에 장애유형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한 무장애 문화예술 공간인 ‘장애예술 공연장’도 새로 조성한다.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문체부는 교육부와 함께 음악·미술·무용 등 예술교과와 연계된 교육콘텐츠, 인성·진로·인권 등 범교과 학습주제를 연계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온라인 콘텐츠 감상 교육, 예술체험 꾸러미 활용 등 비대면 방식 교육과정도 개발해 내년에 40여종을 보급한다.

고립감과 같은 ‘코로나 우울’로 국민의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오는 11월부터 국민 500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치유 꾸러미를 제공한다. 박물관과 미술관의 온라인 전시, 공공도서관의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예술의 비대면·온라인 방식은 대면 방식의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독립재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다”라며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예술은 전통적 예술과 경쟁적 관계가 아니라 향유자 관점에서 초월하는 경험을 주는 관계로 발전해야 하므로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선명수 기자 [email protected]

 

다음은 동일한 주제로 뉴스1 박정환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

 

문체부, 사회관계장관회의서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 발표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정부가 코로나 일상 속에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공연·전시를 지속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을 9일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방안’은 예술이 고정된 틀이나 관성에서 벗어나 환경변화에 발맞춰 진화할 수 있도록 창작·유통·향유 전반에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도입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Δ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다양한 실험 지원 Δ온라인 기반 구축 Δ미래 일자리 및 혁신기업 육성 Δ비대면 예술 향유기반 확대 등을 담았다.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 뉴스1

문체부는 다양한 실험을 지원해 새로운 예술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온라인·미디어 예술 활동 지원’ 사업(추경 149억원)은 올해 17개 광역문화재단과 협력해 전국 예술인 2700여명의 온라인 신규관객 개발, 수익 창출 모델 발굴, 대면 예술활동의 온라인 연계 방안 모색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온라인 환경의 성공이 대면 예술 활동 성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2021년안 49억원)할 예정이다.

4차 산업 핵심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의 융합을 통한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기술 역량 강화 교육, 기술소개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기술 활용 공연·전시 제작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한다. 이 밖에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개발을 신규로 추진(2021년 52억원)하는 등 예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문체부는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립 공연장 및 국립 예술단체는 선도적으로 온라인 공연 본보기(모델)를 창출한다. ‘예술의전당’은 실감형 기술과 결합한 공연을 영상화하고 ‘국립극장’은 국내외 주요 고화질 공연 영상을 온라인 장(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한다. ‘국립극단’은 차별화된 관람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극장 개관을 추진한다.

또한 고품질 공연영상, 온라인 공연 생중계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단체 공연 영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공연 영상화 종합 제작공간(스튜디오)’을 서울 예술의전당에 조성(2021년안 32억원)한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한 무장애(barrier free) 문화예술 공간인 ‘장애예술 공연장’도 새롭게 만든다

공연·문학·미술 등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해외 진출도 활성화한다. ‘공연 수출 온라인 장’ 등 비대면 거래 기반을 강화하고, ‘현대미술 한류 사업(프로젝트)’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 작품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홍보한다.

© 뉴스1

문체부는 미래 일자리 및 혁신기업을 육성해 예술생태계 전반의 대응력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비대면 청년 일자리(2020년도 1650명)와 함께 민간기업과 장애예술인의 협업 사업으로 장애예술인 일자리(2021년도 120명)도 지원한다. 또한 예술 분야 취업 지원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 환경 속에서 예술 분야 취업을 탐색하고 연계하는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혁신적인 예술 서비스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예술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단계별(창업-초기-성장기) 지원을 확대(2020년 62개 → 2021년 92개)하고, 예술 분야별 종사자 맞춤형 온라인 교육 과정도 신설(2021년 35개 과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비대면 예술 향유기반을 확대해 예술 성장의 토양을 마련하고 비대면 예술 성장이 전체 예술시장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먼저 온라인·비대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 교과 연계 교육콘텐츠와 인성, 진로, 인권 등 범교과 학습주제 연계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 콘텐츠 감상 교육, 예술체험 꾸러미 활용 등 비대면 방식 교육 과정(프로그램)도 개발해 보급(2021년 40여 종)한다.

또한 코로나 우울로 인해 국민의 정서적 치유가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대국민 대상 예술치유 꾸러미를 제공(5000여 명)하고,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예술치유 교육 과정(120명)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비대면이라는 변화에 예술도 대응할 수 있도록 본질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실험과 탐색을 지원하겠다”며 “비대면 예술의 성장이 전체 예술시장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일상 속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 뉴스1

 

박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 세 줄 요약

  •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비대면 예술 지원 방안을 마련
  • 창작·유통·향유 전반에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도입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Δ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다양한 실험 지원 Δ온라인 기반 구축 Δ미래 일자리 및 혁신기업 육성 Δ비대면 예술 향유기반 확대 등을 담았다.
  • 지속하여 오던 예술의 방식과 기존의 틀은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비대면·온라인 방식만 도입한 탁상행정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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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orium_manager
2 months ago

아무리 비대면 사회라지만 너무 온라인으로 치우치는 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생각보다 온라인 매체를 잘 다루지 못하는 예술가들도 많은데요,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예술가들은 더 도태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