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가 예정되어있었는데, 계약서를 전시 오픈일에 작성하자고 하여 전시 오픈일에 디스플레이를 하고 오픈준비를 완료하였으나, 공간에 조명이 나오지않았습니다. 전시 공간은 기획사에서 섭외를 한 것이고, 전시장 컨디션은 기획사에서 체크를 하도록 되어있었으나, 준비가 되어있지않아 오픈일에 전시 오픈을 하지 못하였습니다.(조명 뿐만 아니라, 전시장 벽면에 다른 이미지들이 부착되어있어 작가가 직접 제거하고, 부분 페인트칠을 하였습니다. 오픈일에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하던 대표는 나타나지않았고, 오전부터 오후7시까지 작가가 전시장에서 연락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다음날까지 조명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하였지만, 다음날까지 해결되지않았고 전시철수를 결정하여 작품을 반출하였습니다. 기획사에서는 제대로된 진심어린 사과가 아닌, 작가가 회사를 상대로 갑질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