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젊은 작가 114명이 참여하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69명과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45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작가들은 피상적인 현상 속 제주의 풍경과 사물을 바라보고 묘사한 작품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의 이야기를 발굴해 제주의 정체성을 드러낸 작품을 선보입니다. 회화부터 조각, 판화, 영상미디어, 설치미술, 사진, 공예, 휘호 깃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 뿐만 아니라 제주 시민 400여 명도 특별전시 작가로 참가해 코로나19 시대 마스크 모양이 담긴 화지에 저마다 기억 속 제주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