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를 보내는 지금, 꽃을 상징으로 국내외 작가들이 보내는 용기와 희망의 연대를 담고 있다. 서울시가 우이신설선의 역마다 상업광고 대신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일환으로,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신예 작가부터 현대사진 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가진과 예술기관, 스타트업 기관까지 동참해 총 289점의 작품을 풍성히 선보인다. 우이신설문화예술철도는 일견 연약해 보이나 어떠한 역경에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에 담긴 자연의 섭리를 성찰하며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